79 DAEPO칠구대포 통합 브랜딩
칠구대포(79대포)는 1970년대 대포집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식 주점 프랜차이즈입니다. 얌샘김밥 플러스, 라라브레드 등 여러 프랜차이즈 리뉴얼 작업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식 주점이라는 큰 방향성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그 안에서 새로운 브랜드 컨셉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아임백은 로고와 컬러 같은 BI부터 포스터, 굿즈, 패키지, 매장 그래픽까지 하나의 방향성으로 이어지는 통합 브랜딩을 진행했습니다.
- CLIENT
- 칠구대포
79 DAEPO - ORIGIN
- 충북 청주
주점 프랜차이즈 - SCOPE
- 통합 브랜딩
BI · 공간그래픽 · 굿즈 · 패키지 - YEAR
- 2026
브랜드 · 그래픽 디자인
브랜드 과제THE CHALLENGE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대포집'은 큰 술잔으로 마시는 술을 의미하는 만큼, 푸짐하고 인심 좋은 선술집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공간입니다. 칠구대포(79대포)는 1970년대 대포집의 본질이었던 정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을 핵심 가치로 삼았습니다.
본사에서도 아임백에서도 리뉴얼 과정 내내 삼삼오오 모여드는 동네 술집, 푸근하고 부담 없이 찾는 주점이라는 정체성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디자인했습니다. 격식 없는 편안함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경험을 통해, 음식과 술을 넘어서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이번 리뉴얼의 방향이었습니다.
컨셉CONCEPT
원조 한국식 주점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과 브랜드로 기획했습니다. 사전 미팅 때부터 본사에서 새로운 슬로건에 대한 제안을 부탁받아, 레트로하면서도 누구나 유쾌하게 알아볼 수 있는 메인 캐치프레이즈를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제안드린 슬로건 중 하나가 "얼.칠구 좋다!"입니다. 푸근한 대포집 주점 프랜차이즈, 칠구대포에서만 할 수 있는 귀여운 멘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얼.칠구 좋다!
SLOGAN / 79대포 브랜드 캐치프레이즈
한국식 술집, 칠구대포.
로고 & 컬러LOGO & COLOR
푸짐한 인상의 대포집 간판을 연상케 하는 통통한 타이포감의 메인 로고타입입니다. 대포잔을 형상화한 심볼은 정겨운 분위기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했습니다. 로고타입은 70년대 레트로한 감성과 따뜻한 아날로그 정서를 담아내며, 칠구대포만의 브랜드 정체성과 감성을 담아냈습니다.
기존 브랜드 컬러였던 민트 컬러는 유지하되, 레드와 차콜을 서브 컬러로 지정해 대비감과 레트로함을 살렸습니다. 볼드한 타이포감과 대비되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컬러감을 위해 메인 브랜드 컬러 역시 여러 차례의 조정을 거쳐 최종 확정했습니다.
그래픽 시스템GRAPHIC SYSTEM
시그니처 메뉴인 막걸리와 파전을 돋보이게 할 팝업 그래픽물을 제작했습니다. 칠구대포 주점만의 레트로한 무드와 브랜드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집중했습니다. 새로운 슬로건만을 위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별도로 제작해 유니폼에도 활용했습니다.
다소 어두운 공간인 주점의 특성상, 어두운 유니폼에서도 분별력 있게 보이는 볼드한 서체와 메인 브랜드 컬러감을 채택했습니다. 깔끔하고 실용적인 반팔 티셔츠 안에서 구역을 정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낼 때 차별화된 그래픽은 필수적이었습니다.
패키지 & 굿즈PACKAGING & GOODS
칠구대포의 시그니처 주류인 막걸리의 레트로함을 살린 재미있는 문구들을 생각해내고, 이를 디자인으로 구현해내는 과정도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한국 레트로라 함은 자고로 러프하고 푸근한 맛이니까요. 젓가락 띠지, 포장 봉투, 일회용 컵 등 테이크아웃·배달 고객층을 위한 어플리케이션까지 시그니처 컬러와 그래픽으로 일관되게 디자인했습니다.
모자, 막걸리병 라벨 같은 굿즈에도 같은 그래픽 언어를 확장 적용해, 브랜드 경험이 매장 안팎에서 끊기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공간 적용SPACE APPLICATION
인테리어와 브랜딩을 함께 진행하면 벽면과 내부 그래픽까지 통일된 무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이 가능하지만, 레트로한 무드를 살려줄 차림표 그래픽을 포스터처럼 디자인해 제작했습니다.
주점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공사 단가가 무한정 올라가면 점주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 절감 가능한 부분은 깔끔하게 마감하고 그 위에 다양한 포스터 그래픽을 개발해 활용했습니다. 통합 브랜딩으로 진행할 때 이런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집 가는 길, 화장실 가는 길 같은 위트 있는 돌출간판형 사인물도 꼭 필요한 공간 표지판이자 인테리어 포인트로 함께 활용했습니다.
결과OUTCOME
청주에서 시작한 칠구대포는 프랜차이즈로서 더 공격적인 확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직영점 적용을 첫 시작으로, 통합 브랜딩 리뉴얼 작업이 더 큰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탄탄한 브랜딩이 토대로 되어 있다 하더라도 공간을 함께 하지 않으면 통일감과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줄 수 없듯이, 로고와 컬러 같은 작은 결정 하나하나가 공간과 브랜드의 완성도를 함께 높여주었습니다.
제공 범위
- 브랜드 아이덴티티 — 로고타입, 심볼, 컬러, 슬로건
- 그래픽 시스템 — 포스터, 유니폼, 굿즈 디자인
- 패키지 디자인 — 젓가락 띠지, 포장 봉투, 라벨
- 공간 그래픽 — 메뉴판, 사인물, 포스터 월
- SNS 콘텐츠 방향 제안 — 바이럴 마케팅용 후킹 이미지
참여
- Creative Direction 백민형 IM100 COMMUNICATIONS
- Brand & Graphic Design 아임백 커뮤니케이션즈
- Client 칠구대포 79 DAEPO